등드름 원인과 해결방안, 등드름 흔적 없애기 (feat.바디브러쉬)

 

안녕하세요 

지끼입니다.

 

여름이죠!

등이 훤히 파인 옷을 

입고 싶으실 텐데(?)

등에 난 여드름이

걱정된 적 없으신가요?

 

분명 깨끗이 잘 씻는데 

왜 생기는 걸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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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경우 얼굴처럼 잘 보이는 곳이 아니다 보니 

방치하다가 등드름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요.

 

등드름이 나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죠.

 

 

 

등드름 원인

 

1. 땀

요즘 같은 여름에 등드름의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땀이 나는 것보다

났던 땀이 마르는 과정에서 등의 모공을 막는다.

 

2. 꼼꼼히 닦이지 않은 등

아무래도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다 보니 

거품이나 땀이 깨끗이 씻기지 않고 뒤엉켜 모공을 막을 수 있다.

 

3. 습한 환경

우리가 덮고 자는 이불과 요 같은 침구류는 

눈엔 보이지 않지만 자면서 흘린 땀과 각질들이 굉장히 많다.

 

4. 샤워 습관 

물로만 샤워를 한다면 노폐물이 깨끗하게 씻기지 않는다.

샤워를 먼저 하고 머리를 감는다면

머리에서 흘러내린 거품이 등의 모공으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뜨거운 물로 샤워할 경우 그럴 가능성이 더 크다.

 

5. 안 맞는 바디제품 사용 

피부가 유난히 민감한 사람들에겐 

바디워시나 바디크림이 안 맞을 경우도 등드름을 유발한다.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의 세탁세제 문제일 경우도 있다.

 

6. 생활 습관

얼굴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등 여드름 역시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곤함이 누적될 경우

체내에 열독을 일으키고

이는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을 유발한다.

 

또는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호르몬을 교란시켜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등드름 해결방법

 

1. 땀이 났을 땐 바로바로 샤워하기 (마르기 전에)

 

2. 바디 브러시 사용하기 

바디 브러시를 사용하면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히 클렌징 가능하다. 

등은 얼굴 피부보다 두껍고 강하기에 

브러시가 크게 자극적으론 느껴지지 않는다.

 

3. 침구류와 옷 자주 세탁하기 

축축한 수건을 오래 사용한다거나 

자면서 흘린 땀과 노폐물들이 붙어있는 침구류를

계속 방치하지 않기

 

4. 샤워는 가급적 마지막 순서에, 차가운 물로 마무리

샤워 거품이 몸에 남아있지 않기 위해서는 

가급적 마지막 순서에 해줄 것.

그리고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면 

모공도 막아주고, 피부 탄력에도 도움이 된다.

 

5. 바디제품 잘 선택할 것.

나도 바디크림이 안 맞아 등드름이 났던 경험이 있다.

바디 크림, 바디워시, 세탁세제 

등에 직, 간접적으로 닿는 모든 제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6. 푹 쉬고, 건강한 음식 먹기

모든 여드름에 공통적인 해결방법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몸 역시 건강해진다.

 

 

 

 

나만의 등 케어 방법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고 

씻기까지 약간의 공백을 가져서(?) 인지 

등드름이 나 한동안 고민이 많았다.

 

앞서 설명한 원인 중 

나의 원인은 땀과 꼼꼼히 닦이지 않은 등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땀이 나면 바로 최대한 바로 씻어줬고

 

바디 브러시를 구입했다. ★

리버 그린 바디 브러시였는데 

저렴한 가격에 바로 구입했다.

손잡이가 미끌거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솔의 거침 정도와 헤드 크기가 적당해 

가성비는 좋았다.

*손잡이 미끌거림은 고무줄을 여러 번 감아 해결함

 

바디 브러시의 사용이 꽤 큰 도움이 됐다.

일단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케어할 수 있어 좋았고,

약간의 자극을 주니 상쾌함이 있었다.

 

하지만 일부 브러시는 너무 거칠어 

등에 상처가 날 수 있고 

브러시를 습하게 보관했을 때는

오히려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할 것 같다.

 

그렇게 여러 번 하니 등드름이 놀랍게도 점점 사라졌다.

 

이제 고민은 등드름 흔적!

나는 건성피부라 등 보습에 신경을 쓰고 있는 편이다.

순한 제품으로 바디로션도 꼬박꼬박 발라주고..

 

그래서 반대로 해보았다.

요즘같이 더울 때는

바디로션 보단 가벼운 바디 미스트를 뿌리고

여드름 흔적에는 리얼 라엘 스팟크림을 발랐다.

꼭 리얼 라엘 제품이 아니더라도 

잘 맞는 여드름 흔적에 도움 되는 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게 중요!

 

그랬더니 흔적도 점점 사라졌다!

 

여러 원인들을 의심해보고 

하나씩 개선해나가는 게 중요.

그리고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니까

꾸준한 관리도 필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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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