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공간🌙, 수영구 광안리 24시 독립서점｜밤산책방📚

 

안녕하세요,

지끼입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 앞바다 근처에 위치한

24시 영업하는 독립서점

'밤산책방'을 소개해요.

 

낮이든 밤이든 언제나 열려있는 곳이라

위로가 필요할 때 들리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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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산책방

금련산역 3분 거리, B1층

365일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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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산책방

 

부산여행 중 꼭 들리고 싶었던 독립서점

 

구매를 위함이 아니더라도

여행지에서 들리는 서점은

매번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기에!

 

광안리 근처에 마침 24시 영업하는 

독립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밤산책방'

 

 

 

근처 상점이나 음식점들이 문 닫을 시간인

밤 10시 즈음에 방문했다.

여행으로 알차면서 고된 하루를 보내고

방문한 이곳은 초면인 낯선 곳이지만

묘한 편안함과 위로를 주었다.😌

 

서점의 입구부터 꾹꾹 눌러 적은 

주인분의 글씨를 보니

이 서점이 얼마나 많은 사랑으로

가꿔져 있는지 들어가 보지 않아도 느껴졌다.

 

 

 

밤산책방 입구

 

내려가는 길은 하나인데

혹여 못 찾을까 혹여 넘어질까

애정 어린 주인의 글이 따수웠다.

 

책방사진은 촬영 가능하지만

저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책 내용 사진은 찍지 않도록 하자.

마음에 드는 구절은 사진이 아닌 마음에 담는 것으로!

 

 

 

밤산책방 이용가이드

 

24시 무인으로 운영되는 책방으로

10시 이후에는 입/퇴실 시엔 안전을 위해

문을 잘 닫아주어야 한다.

 

내가 입실할 때는 문이 열려 있었고

주인분께서 업무를 하고 계셨어서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위 사진은 문이 닫혀있을 경우,

입장하는 방법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밤산책방' 채널을 찾은 뒤

챗봇의 지시에 따라 책방의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

 

주인분의 책방에 대한 애정과 

따뜻한 마음씨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밤중에 방문했더니 감성 폭발해 괜히 울컥했다.😂

 

 

 

밤산책방

 

밤산책방의 일부.

 

어떤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지,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책방지기의 짧은 글과 함께 책이 진열되어 있다.

공간을 둘러보며 글귀를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힐링이 되었다.

 

책을 구입하진 않았지만

언젠가 반드시 재방문하여

책을 데려올 생각이다.

 

 

아차,

여행 중 책을 구입하여 짐이 될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배송서비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공간 한 편엔

빔프로젝트로 바다영상이 흘러나오는데

감성 충전 가능!🌊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나와 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위로가 된다.

그래서 나에게 밤산책방은 큰 위로였다.

 

유독 많이 힘들었던 날,

산책하든 방문하기 좋은 '밤산책방'

꼭 들려 마음을 나누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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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