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샷추가 맛있는 '카페 폴리' - 개봉동 신생 카페

 

 

안녕하세요 

티친 여러분 

(정말 정말) 오랜만이에요! 

 

오늘은 카페 리뷰를 가져왔어요

며칠 전 정말 오랜만에 남자 친구를 만나서 

카페와 고깃집을 갔는데요

 

카페가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은데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알고 보니 신생 카페여서 

널리 널리 알리려고요ㅋㅎ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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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봉동 카페 P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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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휴무

월, 수, 목, 금, 토, 일 09:00 - 21:00

와이파이 O, 반려동물 동반 O [안전수칙有], 제로 페이 O

 

 

서울 개봉동에 위치한 POLY라는 카페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카페였다

 

개봉역에서도 좀 많이 걸었다. 한 10~15분 정도? 

진짜 동네 안에 깊숙이 위치한 카페라 주민 분들이 많이 방문할 듯 

 

방문 당시 매장 이용고객이 한 팀 있었고 

테이크 아웃 해가는 고객이 더 많았다 

 

카페 폴리 메뉴판

 

남자 친구와 나는 아샷추(3,500)와 수제 레몬 에이드(5,000)를 주문했다 

지금 찾아보니 대표 메뉴가 딸기 라떼와 수제 자몽에이드였네..? ㅋㅋㅋ

 

이미 유행은 좀 지났다고 하는데 

나만 아샷추 지금 알았나 보다....

 

아샷추? 

: 아이스티 + 샷 

 

아이스티에 샷이라고? 신박한데? 먹어보고 싶다!

했는데 이곳에 있었다!! 

없으면 집에서 아샷추 만들기 할 생각이었는데ㅋㅋ

 

좌- 모던미드센추리 인테리어 우- 카페 폴리 내부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봤다 

테이블은 6-7팀 정도 앉을 수 있었고 

내부가 크지 않았다 

 

인테리어가 참 깔끔했다

남자 친구가 계속 여기 모던 미드 센추리 카페라고ㅋㅋㅋㅋ 

요즘 꽂힌 단어인가? 엄청 강조했다 (보고 있니?)

 

좌- 카페폴리 내부 인테리어 우- 에폭시바닥

 

우드 톤 베이스에 다크 블루 포인트가 들어간 인테리어였다

바닥은 에폭시 바닥이라 너무 차갑고 딱딱하지 않되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조화가 좋았다

 

 

좌- 카페 POLY 우- 카페 폴리 에어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인스타 감성의 카페가 생겨서 좋았다 

한적하고, 노랫소리도 크지 않아서 

공부하기에도 좋았다 

 

에어컨은 위에 달려있다

무더운 날이었는데 

들어오자마자 천국인 줄 (쾌적 그 자체)

 

 

 

인테리어 칭찬하다 보니

정작 마신 음료를 소개 안 할 뻔ㅋㅋㅋ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플레이트도 다크 블루!

아샷추는 처음 먹어봤는데 오?! 0_0 하는 맛이다 달콤 씁쓸의 정석

남자 친구가 말하길 아이스티 향이 더 진한 아샷추라고 했다 

수제 레몬 에이드도 맛있었다 

레몬도 먹어봤는데 시지 않았다 

인테리어만큼 음료도 깔끔한 맛이었다

 

좌- 아샷추와 수제레몬에이드 우- 서비스로 주신 슈크림롤케이크

 

그리고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셨다 

카페 내부 블라인드 설치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서비스로 슈크림 롤케이크를 주셨다🥺

 

메뉴에는 없는 것 같은데 

차갑게 보관되어있던 건지 슈크림이 꼭 아이스크림 같았다 

배불러서 다른 디저트는 못 먹어봤지만 

다른 디저트도 맛있을 것 같았다

다음에 또 올게요 사장님♡

 

좌- 카페폴리 화장실 우- 카페폴리 Aesop

 

카페 갈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화장실!

 

외부에 있거나 지저분하면 

두 번은 가고 싶지 않아 진다ㅠㅠ

 

근데 여긴 진짜 깔끔!

화장실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지 않아서 

남자 친구는 처음에 맞은편 창고문을 열었다고 ㅋㅋㅋ

파란색 문이 화장실입니다!

 

그리고 핸드워시가 

이솝이었다! 이솝 짱!! 향이 좋았다

 

 

 

골목에 위치해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옆엔 두꺼비식당, 위엔 유가네 닭갈비가 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재방문의사 200%인 카페 폴리

근처이시다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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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_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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