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다락방 느낌의 카페 추천 - '황남다락'

 

안녕하세요 

며칠 전 다녀온 경주여행에서

제가 좋았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요

 

10월부터 계획한 여행인데 

코로나가 급 심해져서 여행 가면서도 좀 두려웠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없는 장소로만 최대한 골라 다녔는데요

 

황남 다락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황리단길의 안쪽에 위치해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고요 

테이블마다의 거리가 좀 멀어 

비교적 안전한 것 같았어요!

 

소개해드릴게요~

 

---

 

매일 10:30-22:00 

매주 화요일 휴무 (휴무일 인스타그램에 공지)

 

---

 

 

황남다락 외부

 

황리단길에 느낌 있는 카페가 상당히 많아서 

선택하는 게 어렵더라고요

 

걷고 또 걷다가

눈에 들어온 예쁜 카페 

'황남 다락'

 

경주는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오고 

처음인데요 

어딜 가나 온통 기와로 집을 지어

이곳이 경주임을 물씬 느꼈어요 

 

외부가 참 예쁘죠? 

밤이 되어 조명이 들어오면 

더더욱 아름다워요 

 

황남다락 메뉴판

 

매장에서 취식할 시 1인 1 메뉴 원칙이에요 

 

저는 겨울 한정 메뉴인 감귤주스(6,500)를 

친구는 백향과 에이드(6,500)를 주문했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 디저트는 시키지 않았어요 

디저트 메뉴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종류도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황남다락 1층 내부

 

황남 다락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2월이라 그런지 겨울 느낌 물씬 나게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테이블이 꽤 많고 

몇몇 테이블은 벽을 사이로 떨어져 있었어요

 

황남다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고요 

계단을 올라가면 신발장이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1층 화장실에 가기 위한 슬리퍼도 마련되어있어요!

 

2층은 좌식 테이블이에요 

온돌 형태라 따듯합니다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매력적이더라고요 

 

 

황남다락 2층 내부

 

삼각 지붕이 참 안락한 느낌이 들어요 

조명이나 소품들까지 따뜻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테이블마다 벽으로 약간 나누어져 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황남다락 감귤주스와 백향과에이드

 

주문한 음료도 시원해서 금방 순삭 했습니다 

 

카페 가면 음료를 저만 빨리 마시나요

5분도 안되어서 다 마신 듯...ㅎ

 

번잡한 황리단길 속

조용하고 또 비교적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곳!

 

황리단길 카페로 황남 다락 추천드려요!

 

 

---

지_끼의 별점: ★★★★★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리단길 파스타 맛집 추천! 궁금하다면?

경주 황리단길 '신선로 파스타 맛집 ' - 르레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