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KTX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 이용하는 법🚄

 

안녕하세요,

지끼입니다.

 

오늘은 KTX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 이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23년 11월 29일부터 코레일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자유석, 정기권 승차권에 대한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더 이상 승무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체크인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편리해요.

 

코레일에서는 24년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는데요,

저도 직접 이용해 보니 쉽고 편하여 많은 분들이 이용하셨으면 좋겠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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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자유석 셀프체크인 서비스

시범운영기간 : 2023. 11. 29 (수) - 2024. 상반기
대상열차 : KTX, KTX-원강, KTX-산천, KTX-이음
대상호차 : 자유석 1개 호차 
                  -18호차 (KTX, KTXX-산천)
                  -8호차 (KTX-산천)
                  -6호차 (KTX-이음)
이용방법 : 좌석 앞 테이블 QR코드 위치 확인 → 승차권 내 셀프체크인 버튼 클릭 → 체크인하기 버튼 클릭
                  → QR코드 촬영 → 체크인 내역확인 → 체크인 완료

 

코레일톡 모바일 승차권

 

두근두근 여행 가는 날!

자유석을 배정받았다.

 

자유석이 뭐지? 

 

* 자유석 : 평일에만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열차의 특정 호차(1량-2량 정도)를

자유석으로 지정해서 좌석을 따로 지정하지 않은 것이다.

일반석에 비해 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처음 자유석에 배정되는 것이므로

탑승객이 많아 목적지인 부산까지 서서 가진 않을까

체크인은 어떻게 하는 걸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열차 탑승 시간이 임박하자 '자유석' 아래

'셀프체크인'이라는 버튼이 생겼다.

 

 

위에 적어놓았든 셀프체크인은

코레일에서 '코레일톡'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생겨난 서비스이다.

체크인을 위해 승무원이 검표하길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원하는 좌석에 먼저 앉아 스스로 체크인할 수 있다.

 

나는 KTX를 이용했으며 KTX의 자유석은 18호차이다.

 

 

영등포역 KTX 18호차 승강장

 

타는 곳 번호는 역마다 또 기차 탑승시간마다 다르지만

열차마다 배정된 자유석의 호차는 동일하니

'내가 타는 기차는 자유석이 몇 호차'인지 미리 확인 후

대기하면 빠르게 탑승할 수 있다.

 

평일 오전 기준, 부산행 기차를 영등포에서 탑승할 시

자유석의 좌석은 꽤나 널널했다. 

(수원 이후 좌석이 제법 꽉 찼던 것으로 기억)

 

 

KTX 일반실 자유석 내부

 

KTX 일반실 자유석 (18호차) 탑승완료.

원하는 좌석에 앉아 체크인을 위해 테이블을 열었다.

 

셀프체크인은 한 좌석만 체크할 수 있으며,

자리를 이동하고자 하는 경우 취소 후 다시 체크인해야 한다.

 

또한 셀프체크인은 좌석 보장의 목적이 아니므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 좌석에 짐이 없다면

다른 고객이 착석 또는 셀프체크인 할 수 있다.

 

 

코레일톡 셀프체크인 서비스

 

체크인 전엔 미등록으로 뜨며

'체크인하기' 버튼을 눌러 내가 앉은 좌석의 QR 코드를 인식하면

이용 중으로 변경되며 나의 승차권 정보가 등록된다.

 

만일 좌석을 변경하고 싶다면

취소하기 버튼을 눌러 다시 체크인을 시도하면 된다.

 

'코레일톡' 앱만 설치한다면 매우 간단하게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셀프체크인을 하더라도

승무원이 승차권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불응하거나 부정 사용 시, 

최대 30배의 부가운임을 받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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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