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면 꼭 할 일 📝｜① 요트 투어하기 (요트어때)🚤

 

안녕하세요,

지끼입니다🐰

 

부산 여행 중 꼭 해야할 일이 있는데요.

바로 요트투어 입니다.

 

바다가 너무 예쁜 부산이기에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요트투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데요!

 

제가 내돈내산하여 즐기고 온 

요트투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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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서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많은 분들이 요트투어를 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남들 하는 거 해보고 싶기도 하고

궁금한 건 해야하는 사람이라 예약부터 하고 봄.

 

 

순수하게 내돈내산한 부산 요트투어 업체 ▼

부산요트투어 요트어때 : 부산 요트투어 요트어때

 

 

꼭 위 업체가 아니더라도 요트투어 업체는 많으니 

'요트투어 자체를 추천하는 바' 입니다.

 

사전에 톡톡으로 

1. 야간에 혼자 타는 사람도 있는지? YES!

2. 내가 타고 싶은 시간에 예약 가능한지? YES! (사전 문의 필수)

3. 소요시간은 어느정도인지? 45-50분 정도 소요!

를 문의했고, 답변은 매우 친절하고 빨랐다.

 

 

 

사이트에도 자세히 나와있지만 요트투어는 수영요트경기장본관에서 시작된다.

예약 후 확정안내 문자가 온다.

정확한 위치 및 도착시간 안내 등이 적혀있는 문자인데

내가 예약한 요트어때는 8번 계류장 입구에서 우측 4번째에 위치해 있다.

 

 

 

나는 야간 20시에 예약했고, 15분전 도착필수다.

시간이 되면 근처에 있는지 확인전화가 오는데 8번계류장 입구에 줄 서면 된다.

 

수영요트경기장본관

 

위 문을 통과하면 요트 계류장이 짠!

 

 

수영요트경기장본관 입구

 

참고로 하절기엔 해가 늦게 지기에 

야간 예약을 하고 싶다면 20시 이후가 좋을 거 같다.

 

불그스름한 해가 쏘옥 들어가고 

어둠이 깔리며 마린시티와 아이파크아파트가 

반짝 반짝 존재감을 낼 때 요트를 타게되었다.

 

혼자타기에 

계류장에서 대기중엔 조금 머쓱했다.

대문자 I는 오늘도 수줍다....ㅋㅋㅋ

 

 

 

요트어때

 

요트 탑승하면서 야광팔찌를 주신다.

직원 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니

안전에 유의하여 탑승하면 된다.

 

간단한 생년월일 및 이름을 적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요트 위로 올라가면 된다.

날이 더워 괜찮을 줄 알았는데

밤바다는 역시 춥다.

하지만 도톰한 담요가 있어 덮을 수 있다.

상태도 청결하니 좋았음!

 

혼자와서 뻘쭘했던 나는 

'와 안왔으면 어쩔뻔...?' 이라고 생각했다.

 

 

부산 요트투어

 

야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낮에도 아름다운 광안대교는 

짙게 깔린 어둠위에서 더 빛났다.

 

혼자가도 직원분께서 셔터를 겁나 눌러주시며

사진을 찍어주신다. 

그 중에 한장 정도는 건지니 걱정 노노~

사진 찍을 때는 사실 잠깐 구명조끼를 벗어도 된다.

 

그리고 요트를 타는 내내

선곡센스가 미쳤다.

바닷바람, 아름다운 야경, 좋은 노래

레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트어때 불꽃놀이

 

야간엔 불꽃놀이가 포함되어있는 요트투어 패키지!

정말....너무 예뻤다!

함께 승선한 승객분이 찐감탄을 하셔서 

덩달아 웃음이 났다.

불꽃놀이는 약 10-15분정도였던거 같다.

 

낮에 가면 불꽃놀이가 아니라

폴라로이드를 찍어주는 서비스가 있는 것 같다.

 

그렇게 50분 가량 요트투어를 즐기고

다시 출발했던 요트경기장으로 돌아온다.

 

 

 

부산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하면 더 없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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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