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항동철길 옆 커피가 맛있는 카페 일리노이 (12NOI)

 

안녕하세요

지끼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카페를 소개하려고요.

 

항동 철길 옆에 조용한 길목에 

자리한 카페 일리노이인데요.

 

카페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종종 방문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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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12NOI

 

옆엔 항동 철길로 가는 길목이라 기찻길이 있고

주변엔 온통 주택가.

근처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소문이 자자한 것 같다.

 

조용한 길에 위치해서 카페에서 

홀로 할 일을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Cafe 12NOI menu

 

나는 이곳에 세 번 정도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사장님께서 참 친절하시다고 느꼈다.

 

메뉴는 

일리노이 시그니처인 흑임자슈퍼너(5,500)

블루레몬에이드(5,500)

코코넛스무디커피(5,500)

를 먹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코코넛스무디커피가 가장 내 취향♥

커피와 코코넛의 비율이 적당해서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 참 맛있다고 생각했다.

 

 

 

 

여름엔 안에서 밖을 내다보면 

초록초록 나무가 많아서 기분이 좋다

내부 인테리어도 오렌지 컬러와 우드톤이

적절히 섞여 편안함을 준다.

 

노래는 발라드 힙합? 을 주로 트시는 것 같다.

 

 

매장은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넓다.

테이블은 7-8개 정도 되는 것 같다.

화장실도 깔끔하다. 다만 공용이다.

조명은 약간 붉은 편이다.

의자마다 방석이 올려져 있는데

덕분에 엉덩이 아프지 않고 편안한 것 같다.

콘센트도 좌석마다 있는 편이라 좋았다.

홀로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다.

 

 

카페 안쪽이랑 창가 쪽이랑 

분위기가 좀 다르다 (채광 때문인 듯)

안쪽은 안쪽대로 조명 덕분에 느낌 있다.

어제 방문한 난 자연광이 좋은 자리에 앉았다.

 

 

 

흑임자슈페너!

뭔가 건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

색감이 쿠앤크였지만 

맛은 흑임자 그 자체였다

 

빨대도 함께 주셨지만 

빨대보단

스푼으로 떠먹고, 직접 마시기를 추천하셨다.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다.

위에 올라간 흑임자가 맛있어서 거의 다 먹고

마지막엔 커피만 먹었는데

다음엔 흑임자와 커피를 섞어서 먹어봐야겠다.

그럼 훨씬 맛있을 듯(?)

 

어제 말고 좀 더 추울 때

남자 친구와 함께 방문했었는데 

그때 먹은 메뉴 사진도 ↓

 

 

그때는 쫌 안쪽에 앉아서 이런 분위기였다.

지금은 살짝 카페 테이블 구조를 바꾸신 것 같다.

 

음료는 

왼쪽이 코코넛스무디커피, 오른쪽이 블루레몬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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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_끼의 별점: ★★★★★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