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볼로냐 지방 전통빵, 띠젤리 맛보기｜오띠젤리🥓

 

안녕하세요

지끼입니다🐰

 

오늘은 이태원에서 지나가다 발견한 

빵집에 들어갔다 너무 맛있어서 놀란

 

오띠젤리를 소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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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띠젤리

녹사평역 3번 출구 8분 거리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평일 08:00 - 16:50 (Last order 16:30)

주말 08:00 - 17:50 (Last order 17:30)

포장, 배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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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먹으려는데

호텔 가는 길목에 있던 오띠젤리

 

알고 보니 이곳은 성시경 님의 유튜브,

'먹을 텐데'에도 나왔던 곳이었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 맛집이었던...!

 

성시경 먹을텐데 오띠젤리

 

 

이태원 O Tigelle

 

 

큰 기대 없이 들어갔던 이곳은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의 전통빵인 

띠젤리에 직접 만든 살루미햄을 넣어

만든 베이커리를 파는 곳이었다.

 

외부에서는 좁아 보이지만 

내부엔 생각보다 좌석이 많았다.

 

 

오띠젤리 내부

 

1시가 다 되어 방문했지만 

브런치를 즐기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오띠젤리 메뉴

 

간단히 먹기 위해 레귤러띠젤리와 음료만 

주문했지만 세트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세트메뉴는 스페셜띠젤리 1개와 커피 1잔,

트리플리코타(또는 한알미트볼)로 구성되어있고

가격은 15,000원-16,000원이었다.

 

1인 식사로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독보적인 맛이라

먹을 가치가 충분했다.

 

나는 코파코타(5,200)와 판체타(5,200)

사이다(2,000), 아이스아메리카노(3,800)를 주문했다.

 

 

오띠젤리

 

짐을 둘 수 있는 바스켓이 있어 좋았다.

 

주문 후 둘러보니 띠젤리 빵을 3개에 5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트러플 리코타 스프레드도 판매 중이니 참고!

 

 

오띠젤리

 

사진상 위에 있는 띠젤리가 코파코타(목살)

아래에 있는 띠젤리가 판체타(삼겹살)이다.

 

우리가 주문한 건 레귤러라

스페셜 메뉴에 들어가는 토핑이 빠져서

더 살루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였다.

 

띠젤리 빵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식감이 참 매력적이다.

빵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식감에 구미가 당기는 맛이라

띠젤리 빵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았다.

 

 

이탈리아 스타일의 목살과 삼겹살 살루미가

적당히 짭조름하고 거기에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

리코타 치즈까지 더해져 제대로 단짠단짠이었다.

한국인이 좋아할 맛이다!

 

수제 샤퀴테리를 맛볼 기회가 사실 흔치 않은데

띠젤리빵과 함께 먹으니 고급스러운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었다.

*샤퀴테리 : 프랑스어 ‘Charcuterie’로 유럽의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

 

다 먹으니 생각보다 기분 좋게 배가 찼고

처음 띠젤리를 먹어봐서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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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띠젤리 

별점 : ★★★★★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